재테크 관련 오픈 리딩방 뜻 및 리딩방 사기

재테크 이슈
- 재테크 관련한 열풍이 불던 2018년부터 지속되어온 오픈채팅 주식 리딩방 이슈가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
- 오픈 채팅방에 접속하게 되어 2주간 살펴보다가 인터넷뱅킹으로 가상 계좌에 500만 원 입금 버튼 누르기 전까지 갔었다.
- 입금 전 구글과 유튜브를 검색해보고 의심이 되어 입금하지는 않았지만
- 아마 저와 비슷한 형태로 계속 고객을 모집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알려 드리려고 글 남긴다.
재테크 카페 가입 등업 글 남기고 잠시후 오픈 채팅방 카톡 날라옴
늦은 나이에 돈 벌어 보겠다고 결심한지 3달째 되어간다. 5월부터 부자 마인드, 돈을 바라보는 생각의 전환 등등의 책을 읽어 어느 정도 정신 개조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그럼 이제 그럼 재테크를 어떤 방향으로 할까 고민하였다. 저도 주식투자로 갈지 부동산으로 갈지, 무자본 창업이나 SNS 활용할지 등등을 고민하고 있었다.
문득 나같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겠구나 싶어 네이버 카페에 검색해 보니 역시나 재테크 대표 카페가 있어 가입하게 되었다. 카페에 가입하고 이것저것 제한된 댓글과 글로 등업 포인트를 겨우 맞춰 등업 인사를 남겼습니다. 그게 아마 오후 4시쯤이었다.
그리고 그날 밤 8시쯤에 오픈 채팅방 카톡이 날라왔다.

이런 곳이 다 있었네~~~
솔직히 저는 주식에 주자도 모른다. 그런 제가 오픈방에 들어가 보니 첫날 자본금 300만 원으로 나스닥 지수 거래로 몇십만 원을 버는 것을 보았고 다음날, 그다음 날도 거의 약 손해에 급이익을 거두는 날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카톡 방에는 거의 300명가량이 상주해 있었고 분위기는 아주 좋았다. 매일 시장 상황 알려주고, 국제 정세 이슈와 각종 지수 정보도 알려준다.
트레이더라고 하는 방장도 그냥 지켜만 봐도 도움 된다고 하며 별다른 강요는 하지 않아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는 완전 신세계였다. 예전에 유료 방관련 이슈가 있어 유료방으로 인도는 하지 않더라. 2주 동안 살펴보니 300만 원으로 일주일(5일) 동안 거의 250만 원 이상은 이익을 내고 있었다. 친절하게 그날 주식 타깃도 설정해 주어 매수/매도한 사람들도 수익을 가져가고 있었다.

방장 트레이더님께서 톡으로 문의해 보라고 함…
2주 정도 지난 후 적은 금액으로도 가능하니 진행해 보고 싶어 방장(트레이더)에게 개인 톡을 보내 진행하고 싶다고 카톡 보냈다. 지수 거래에 대한 장점과 SW 다운로드 URL을 보내왔다. 조금 이상함을 느꼈다. 정식 사이트도 아니고 구글 드라이브로 링크가 걸려 있고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화면도 조금 이상했다. SW에 있는 회사 정보로 검색하면 지도에 기업은 있는데 별다른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사이트 URL 보내 주는데 아예 로그인 창으로 막혀 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런 사설 사이트가 1,000개도 넘는다고 한다.
돈을 잃은 사람들이거나 피해를 당한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이유는 가려지는 메시지들이 많다. 돈을 이렇게 잘 벌어다 주는데 왠 욕설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방장이 가이드 하는 대로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 알려주면 스텝별로 자세하게 회신 준다. 마지막에는 자신이 정보를 입력하여 가입하고 나면 한 2시간 정도 있다가 가입 승인 문자가 날라오고 그 후 접속하면 로그인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 가입할 때 시중 은행 계좌를 입력하게 되어 있다. 시중 은행 계좌에 자신이 예치할 금액을 넣어 놓고 전용 프로그램에서 가상 계좌에 예치를 하면 해당 금액만큼 시중 은행 계좌에서 이체가 된다.
나는 여기서 멈췄다.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한번 검색해보고 결정하자고 생각해서였다. 돈을 입금하기 전에는 확실하게 생각하고 진행해야 한다. 이것 저것 알아도 보고 물어도 보고 그러면서. 그래서 관련 이슈들이 많은것을 알았다. 다들 나와 비슷했다.
결론은
- 재테크 커뮤니티에 가입인사하는 초자들을 타깃으로 리딩방 초대를 한다.
- 실제로 투자하는 것처럼 하여 같이 참여하게 만든다.
- 실제 투자하는것 처럼 진행하고 입금한 금액은 사라진다.
소중한 나의 자금 이동은 투자 전 다시 한번 확인을…
내가 접속한 오픈 채팅방이 사기인지는 모르겠다. 제가 당하지는 않았기에 그렇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다만 의심이 많이 가는 건 사실이다. 기존 방식들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원래 평범한 사람이 당하는 경우가 많다. 저 또한 그 문턱까지 갔었다. 내 돈을 누군가에게 보낼 때에는 알아보고 찾아보고 물어보는 신중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손해 본 사람들 이야기나 댓글을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2022년 5월 방송인데도 여전히 비슷한 유형의 행태가 이뤄지고있다.
의사결정은 남에게 맡기는 건 나의 삶은 타인에게 맡기는 것과 같다. 열심히 공부하여 자신의 인생과 투자금을 소중히 지키고 키워 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도 정신 바짝 차리고 열공할 생각이다. 재테크 카페나 동호회 가입하신 분들은 꼭 주의하시길 바란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지금 누군가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할 것 같아서다. 입질이 왔을 때 투자 전 잠시 숨 고르기를 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에 이 글이 눈에 띄어 저처럼 미끼를 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 남긴다. 제가 지켜본 2주 동안에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갔다. 지금도 아까운 자신의 투자금을 타인의 결정에 맡기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다들 좋은 투자로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라겠다.